참고) 이번 칼럼은 대한민국 LN 어답션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주시는 [포폴로]님의 진심 어린 고민이 담긴 기고문입니다. (가독성을 위해 일부 편집)
첫 아이를 낳는 여성 나이는 33세.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 0.78%. OECD 38개국가 중 평균 ‘합계 출산률’이 1 이하인 나라는 ‘대한민국‘이 유일합니다.
왜 이렇게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겼을까요?
여러 설문 조사를 보면 가장 큰 이유로 **[경제적 불안정]**이 선택되었습니다.
많이 버는 사람은 경력단절의 불안감때문에,
적게 버는 사람은 불안한 미래때문에,
결국, 돌고돌아 그놈의 ‘돈’이 문제입니다.
대부분은 결혼을 하면서 집을 장만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.
집을 장만하고 안정감이 왔을 때 아이를 준비합니다.
아이의 교육비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입학 전 대출금을 최대한 정리합니다.
아이가 성인이 되서 살만하다 싶으면 노후를 준비해야 합니다.
이것도 부모님의 노후가 안정되었을 때 이야깁니다. 마치 퀘스트를 정리하듯 끊임없이 돈을 벌어나가야 하는 [쳇바퀴] 위에서 우리는 뛰어야 합니다.
맞벌이가 필수인 시대라 정신없이 학원만 돌리는 아이에게 가족의 결속력과 죄책감을 덜어내고자 해외여행과 캠핑은 필수입니다.
아이의 기를 세우기 위해 나보다 못난 놈도 타는 수입차도 사야 합니다.